반도체 수출 잠정치 조회 내용

현재 반도체 기업들은 피크아웃 논란에 쌓여있습니다. 그 이유는 D램의 현물가 역프리미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논리인데요. 현물가는 주로 고정적으로 램에 대한 계약을 맺는 회사에 대한 계약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주로 메모리에 큰 손인 클라우드 및 게임, 윈도를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 IOS의 애플, AWS의 아마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페이스북 등등의 거대 IT기업과 고정적으로 맺은 가격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 가격은 주로 설비투자 및 IT기기 부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현물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현재 현물가의 추세를 보면 

메리츠 증권 반도체 리포트

위에 D램 Contract의 가격이 8GB 스팟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D램 고정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지표를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현상이 왜 발생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중국의 전력난, 인플레이션 등등의 원인으로 발생한 공급 병목현상에 따른 내년 경제 전망치의 둔화입니다. 이번에 뉴스를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아이폰 13의 출하량이 1000만 대 감소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전력난 때문에 수많은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또한 인플레이션도 세계 경제를 침체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에 따른 인플레이션 즉 스태그 플레이션은 세계 GDP를 감소시키는 경제에 치명적인 사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업들의 투자를 꺼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메모리를 중간에서 트레이드하는 사람들이 메모리 투매함에 따라 램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전세계 공급망이 얽히고 얽힌 상황에서는 이 효과가 얼마나 커질지 또 얼마나 작을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나비효과가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는 우리가 모르듯, 세계의 공급망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메모리 반도체를 어떻게 바라보면서 투자하면 좋을까요? 

1.  공급 병목 현상입니다. 

2.  전세계 GDP의 회복세입니다. 

3. 새로운 D램 공급처입니다. 

4. 트레이드 하시는 분들이라면 항상 DXI 지수 및 램 가격에 주목하는 게 좋습니다. 

1번과 2번은 같이 가는 부분입니다. 주로 공급 병목현상이 없어지면 세계 경제가 좋아질 것이고 램의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3번은 제가 눈여겨 보고있는 곳은 자동차와 집입니다. IOT가 발전함에 따라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어딜 가든 디지털과 친숙해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컴퓨터였고 두 번째는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디지털 테마파크(VR룸), TV 등등 이였으며 네 번째는 더욱 친숙해진 곳일 텐데 그곳은 자동차 및 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번째는 당연한거지만 D램의 현물가와 선물가의 가격 변동세를 보면서 트레이드하시면 좋습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플래시 메모리는 올해부터 업황이 좋아집니다. 그 이유는 플래시 메모리는 주로 3D에 많이 사용되는데, 현재 뜨고 있는 메타버스, 3D 게임 등등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플래시 메모리는 중국의 국경절 이슈에 많이 하락했지만 더욱 두고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D램은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실제로 가격도 엄청나게 높아졌습니다. 그러다 중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 않다는 점이 가격하락의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3월 이후를 정점으로 램의 판매량은 둔화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이익들은 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이었습니다. 다시 판매 중량이 회복되는 순간을 바라보면서 기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D램 모듈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여주었습니다. 10월에 낮은 이유는 국경절 이슈에 따른 판매저조로 보이는데 이는 금방 해소되는 문제입니다. 

시스템 반도체도 중량이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폭이 미미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로 우리나라의 시스템 반도체는 디스플레이 관련이 많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업황이 나쁜 지금 가격 상승에 대한 것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반도체는 애초에 가격 변동이 낮고 중량 변동도 낮기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MLCC도 6월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며 9월에는 살짝 꺽였습니다. 다만 MLCC는 지속적으로 전자 기계에 안 쓰일 수 없는 수동소자입니다. 수동소자는 말 그대로 전자기기가 어떠한 행동을 할 때 수동으로 보조해주는 기기입니다. 메모리 비메모리 업황이 더 가면 다시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