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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초지식

Green GDP 녹색 GDP란? GDP와 녹색 GDP의 차이점은?

by 경기 리피터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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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GDP 녹색 GDP

GDP란?

우선 Green GDP 혹은 녹색 GDP를 알아보기 전에 GDP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GDP는 Gross Domestic Product의 줄임말로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국내총생산입니다. 이름 그대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총생산물의 합을 뜻합니다.

 

GDP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재화의 총액이 높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각 국의 경제 수준을 나타내는 가장 널리 쓰이는 지표입니다.

 

GDP에는 명목 GDP와 실질 GDP로 나뉩니다. 명목 GDP는 재화량 X 현재 가격으로 계산합니다. 즉 재화의 생산량이 변하지 않아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현재 가격 증가가 일어나면, 명목 GDP도 증가합니다. 즉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데에 장점이 있으나, 실질적인 경제 수준을 반영하기는 힘듭니다. 

 

실질 GDP는 재화의 물가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실질 GDP는 어떤 시점 기준의 가격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물가를 반영하지 않고, 생산량에 의해서만 증가합니다. 즉 물가는 반영하지 않지만 생산량을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반영하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GREEN GDP 녹색 GDP 등장 배경

지금까지 국민 계정은 GDP와 GNP에 의해서만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제껏 많이 사용되어 왔던 GDP GNP와 같은 지표들이 지금은 전반적인 경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에는 수많은 요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노동자들의 노력을 임금으로 환산하거나, 재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자재를 얻어야 하므로 원자재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그 밖에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경제적 차이를 유지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된다는 등등의 비판도 있습니다.

 

위에 말은 중요하진 않지만, GDP는 복잡한 경제를 담기에는 너무 단편적인 지수라는 사실은 어떤 비판에서도 공통점입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GDP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 중 환경문제에 대한 경제적 손실을 포함하는 GDP가 Green GDP 혹은 녹색 GDP입니다. 

Green GDP 녹색 GDP 지도

GREEN GDP 녹색 GDP란?

위에 설명한 대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제적 손실을 포함하는 GDP가 Green GDP 혹은 녹색 GDP입니다. 즉 물건을 생산하는 데에 환경을 파괴하는 비용을 계산해서 넣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GREEN GDP 녹색 GDP를 구성하는 요소는 환경에 대한 선진국인 유럽 미국 일본 등등의 국가에서 환경과 경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온 환경 계정으로부터 발전했습니다. 

 

1994년 UN이 국민계정과 별도의 환경경제 통합계정을 활용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각종 국가가 2006년부터 노력해온 결과 2012년에 환경경제 통합계정이 출범했습니다. 

 

이 환경 경제 통합 계정은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플로우, 환경 활동 계정 플로우, 자산계정으로 환경 정책 결정에  이용될 수 있는 자연자원의 이용 경향, 각 국가별로의 오염 물질 배출 정도, 환경보호를 위한 경제 활동의 평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전부 반영해 만들어낸 지표가 환경 조정 국내 순생산(Environmentally Adjusted Net Domestic Product, EDP)입니다. 

 

우리나라의 GREEN GDP 녹색 GDP 측정

우리나라는 GDP, 중간 소비, 고정 자본 소모, 지역 내 순생산, 환경보호 지출액을 정리한 화폐 계정

 

석탄 석유, 지하수, 오염물질 발생 정도의 물질 계정

 

1년 동안 사용된 자연자산을 구하여 GREEN GDP 녹색 GDP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총 GDP에서 물질 계정과 자연자산 사용 정도를 빼서 GDP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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