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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정리

삼성전기 주가 주식 기업 분석 삼성전자는 6G랑 VR,AR을 준비하고 있다구요!

by 경기 리피터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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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삼성전기를 설명하기 전 최근 이슈

삼성전기 모듈 분야를 분석하기에 앞서, 최근 몇 가지 이슈를 이야기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부회장 이재용 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나섰습니다. 첫 번째로 챙긴 것은 AI 그 뒤에는 바이오와 5G, 6G 사업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를 보았을 때, 향후 전자 쪽에서는 AI와 통신을 주력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이 VR, AR 즉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말로 메타버스가 있는데, 페이스북 상호를 메타버스로 바꾸면서 메타버스 시장의 활력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LG이노텍은 애플이 메타버스 산업을 추진한다고 선언하면서, AR, VR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카메라 분야 중심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이슈를 생각해본다면 삼성전기도 수혜를 보지 않을까?라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삼성전기는 AR, VR분야에 필요한 FC-BGA(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라는 반도체 기판을 생산하고 있는데 AI, AR, VR과 같은 고성능 분야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거기에 삼성전자는 오래전부터 AR, VR과 관련된 하드웨어를 준비해왔습니다. 제품으로는 삼성전자 HMD 오디세이+등등을 출시하였습니다.

거기에 5G, 6G용 통신용 모듈 생산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 산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기가 개발한 카메라는 2억만 화소까지 대응하는 소형 고성능 카메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으로써 AR, VR, 자동차 분야 여러 방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졌습니다. 

이에 삼성전기 모듈 부분에 대해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삼성전기 모듈 사업

삼성전기 모듈 사업은 모듈 위주의 산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듈 산업에는 통신 모듈과 카메라 모듈 산업 두 개로 나뉩니다.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 사업도

삼성전기가 생산하고 있는 카메라 모듈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전기가 생산하고 있는 카메라는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게임기, TV, 자동차 등등 여러 가지 분야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IOT 및 AR, VR, 보안 등등의 여러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나가기 위해 카메라 모듈은 화소 대응, 카메라 개수 증가 및 조절, 용도에 맞는 기술 채택 등등으로 시장을 대응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카메라는 아래와 같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이드 Camera Module

와이드 Camera Module

와이드 Camera Module은 1억 800만 화소를 가지고 있는 카메라 모듈로써 모바일용 카메라입니다. 최근에는 갤럭시 울트라 및 폴더블 폰 등등의 하이엔드급 핸드폰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OIS, AF를 적용하고 있으며 줌은 30~100배까지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텔레 Camera Module - 수직

텔레 Camera Module - 수직

텔레 Camera Module - 수직은 일반 모듈 타입으로 광학 2배 줌 및 OIS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텔레 Camera Module - 접이식 

텔레 Camera Module - 접이식

텔레 Camera Module - 접이식은 DSLR 수준의 고화질 고배율을 모바일 카메라 칩으로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칩입니다. 최초로 2축 프리즘 적용, 고화질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광각 Camera Module

초광각 Camera Module

초광각 Camera Module은 카메라의 일반 각도는 75도인데 이보다 더 넓은 각도인 124.5도를 담기 위해 만들어진 모듈입니다.

여기서 왜 통신 모듈 산업이 없냐라고 의문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기가 가지고 있는 통신 모듈 산업은 지금까지 삼성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모듈이었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2021년 개발 5G용 복층구조 HDI 기판 개발, 5g 전용 기가인터넷 wifi 모듈 개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주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듈로써 삼성전자 내부거래용이지 판매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기에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2021년 모듈 산업 최초로 무선 진입 5G 통신 모듈 산업을 시작하면서, 이에 관련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듈 산업은 아직까지는 매출에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5G, 6G와 관련된 삼성전자 행보를 보았을 때, 추가적으로 WIFI칩 및 통신칩 개발로 인한 신사업이 될 수 있다 라는 추측입니다. 

삼성전기 카메라 산업의 메타버스 적용 가능성

메타버스 산업에서는 카메라가 반드시 필수적입니다.

왜 카메라가 필수적이냐 라고 하면 아직까지 VR, AR기술에서 3D 기술의 발전이 미흡하다는 점, 그리고 현실감 있는 공간 구성을 위해서는 그 공간을 직접 찍는 게 제일 현실감이 넘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3D 기술이 발달하여 우리가 어떤 공간을 인식시키지 않고 바로바로 현실성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카메라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애초에 그 공간을 우리의 뇌와 소프트웨어에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면 우리의 정보나 공간정보를 굳이 카메라를 사용해 만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카메라가 손쉽게 없어지느냐 라고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홀로그램, 3D를 비롯한 현실성 넘치는 기술이 발전하기까지는 컴퓨터가 발명되고 나서 몇십 년 흘러 AR, VR이 생겼듯이, 몇십 년 동안은 필요할 것입니다. 

AR, VR 카메라 기술의 토대가 되는 것은 HMD 기술입니다.

HMD 기술이란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의 약자로 360도로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을 HMD 기기로 보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오큘러스 리프트가 예입니다. 

AR, VR에 현실감 넘치는 공간을 촬영하기 위해서 해당 현장에 360도 카메라를 설치합니다.

거기에 360도 카메라가 완벽하게 공간을 인지할 수 없고 굴절이 있기 때문에 굴절을 없애기 위해서 부수적인 카메라가 매우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이렇게 어떤 공간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서 공간을 인지하여 소프트웨어에 공간정보를 입력합니다. 이것이 지금의 VR기술입니다. 

또한 VR, AR기술에서 매력 포인트는 우리가 움직인 것이 우리 눈앞에서 실현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움직이는 정보를 소프트웨어 정보에 입력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핸드폰 카메라보다 성능이 훨씬 좋아야 할 것이며, 들어가는 부품도 고도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세계 모바일 카메라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가지는 삼성전기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 산업 그 밖에는?

카메라 모듈 산업이 가장 핫하게 접근하고 있는 분야는 사실 메타버스가 아닌 자동차입니다.

메타버스의 카메라 모듈은 이제부터 시작하는 단계지만, 자동차의 카메라 모듈은 이미 성장하고 있는 산업입니다.

자동차 카메라 모듈 산업은 다양하지만 흔히 자율주행을 위한 주변 정보 인식 및 운전의 편리함을 위한 주변정보 인식 카메라가 있습니다.

전자는 말 그대로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센서 등등과 같은 넓은 범위의 공간을 인식하는 센서를 말하지만 뒤에 카메라는 옛날에 거울로 이용했던 주차 백미러, 양쪽 백미러 등등의 역할을 카메라가 대신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으로 최근 카메라 모듈 기업들의 매출액을 보면 약 10% 정도가 자동차 카메라 산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옵션이 2019년 이후부터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이쪽 분야도 향후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수치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삼성전기 모듈 사업 현주소는? 앞으로는?

삼성전기를 비교하기 위해서 엠씨넥스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엠씨넥스는 삼성전자와 현대 기아자동차에 카메라를 납품하는 제 1벤더입니다.

엠씨넥스의 매출액은 그래서 삼성전자와 현대 기아차의 생산량에 큰 영향을 받는데요. 지금 보시다싶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낮아지고 있어, 엠씨넥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현대 기아차 대부분이 카메라를 이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향 카메라 매출액이 늘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최근 LG이노텍이 애플의 메타버스 진출로 인해서 주가가 16만원에서 25만원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타버스의 영향력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LG이노텍과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기도 여러 사업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합니다. 

삼성전기의 카메라 모듈은 전체 매출액의 3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 산업이 자동차, 메타버스 등등 여러가지 분야에 열려있으며, 세계 인구가 증가함에따라 스마트폰 출하량도 점점 늘어날 것을 생각한다면, 삼성전기의 카메라 모듈 분야에 대한 눈높이도 조금 올려도 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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