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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수출 잠정치 조회(10월 11일)

by 경기 리피터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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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정밀화학 수출 잠정치를 조회해봤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주로 암모니아, 가성소다, ECH, 셀룰로스 등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셀룰로스와 같은 그린소재 분야와도 엮여있어 향후 친환경 화학기업으로써도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주 시황 정리와 수출 잠정치 조회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 정밀화학이 주로 생산하는 가성소다와 ECH가 중국 전력난에 따라서 중국 석유화학 업체들이 생산량을 대폭 줄이고 있습니다. 이에, ECH와 가성소다의 단가가 미친 듯이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천연가스 가격이 작년에 비해 10배 그리고 작년 동기 대비해서도 약 130%정도 상승한 상황입니다. 그에 비해 원유는 약 60% 정도 상승하여 원유의 원재료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롯데정밀화학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NCC업체들에게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국경절로 우리나라 수출이 10월 초에는 대폭하락했습니다. 이에 수출 가격 감소 및 수출량 감소가 눈에 띄었지만, 현재 대련 선물 거래소 및 상하이 선물 거래소를 보면 가격 상승과 거래량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경절이 끝나고 감소했던 재고를 취득하는 과정인 것 같아 10월 중순부터는 판매량 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석유화학의 수출을 방해해 가격이 높은 곳으로 수출을 못하게 했던, 해운난이 풀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10월 15일 기준으로 고점에 대비 400달러가 하락한 모습입니다. 곧 수출 단가에서도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성소다와 같은 경우는 역시 국경절 이슈때문에 판매량이 저조했습니다. 그러나 가성소다 수용액의 단가 상승이 굉장히 두드러지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성소다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8월 대비 약 적어도 20% 이상 예상하기로는 30%대의 가격 상승이 있어 보입니다.

ECH는 중국 전력난의 가장 큰 수혜주입니다. 이에 7월부터 수출 단가가 하락했는데 현재 10월에는 단가가 전고점을 뚫은 모습입니다. 판매량도 8,9월에 무난했고 10월에도 국경절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석유화학 업체에 비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셀룰로스 같은 경우는 10월 초에 단가가 많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는 국경절 영향으로 고부가가치 셀룰로스 부분이 많이 팔렸을까?라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판매량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향후 10월 중순 말 통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판매 단가는 어떤 이벤트로 그 주에는 낮게 나오고 다른 주에서 회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단가 하락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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