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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회복중인 라텍스, 단가는 문제, 에폭시는 회복, ABS SBR은 매우 양호 금호석유

by 경기 리피터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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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황을 보자면, 전반적으로 석유화학의 분야별 차별화가 심했습니다. 원유가격은 80달러를 넘고 아직도 안내려오고 있어, 마진부담이 있는 소재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단가하락이 두드러졌던 비스페놀입니다. 약 8%정도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액과 중량도 확 꺾여버렸습니다.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같습니다. 중국 BPA업체들의 평균적인 공장가동률이 하락을 보이고 있는 추세여서 수혜를 입을까 했더니 10월달에는 부동산 업황이 나빠졋다는 것에 좀더 영향을 받은 건지 국내 에폭시 수출량이 갑자기 올랐는데 국내 에폭시에 납품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저번달에 비해 나빠졌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미국 인프라법안 통과와 오늘 나온 중국PMI 지수 반등에 따른 가격인상이 있을 것인지가 핵심 포인트 같습니다.

ECH BPA가격이 다 오르더니 생산 부담에 따른 에폭시의 수출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됩니다. 

NBLATEX는 KG당1.47달러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고무 가격 하락으로 인해 라텍스의 마진은 저번달에 비하면 좋아진 것으로 보여서 가격하락에 따라 수혜를 보고 있고, 무엇보다 중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입니다. NBLATEX증량이 이뤄졌으므로 결국 가격하락은 피할 수 없으나, 더 많이 파는 것으로 매꿀 수 있어 보입니다. 또한 니트릴 장갑에 대해서 불법 유통이 있었는데 불법유통도 다음년 초면 사그라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NBLATEX의 판매량이 소폭 증가 할 것으로 보입니다. 

SBR은 그야말로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SBR은 고부가가치 산업에다가 금액대도 커서 이 상태로 성장해준다면 현재 LATEX의 부진을 충분히 커버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SSBR에 대한 증산도 있으며, SSBR을 사용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ABS는 중국 생산량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미친듯한 가격상승이 있었습니다. 특히 실제로 마진율도 좋아지고 있는 상태이며, 단가가 최고치 기록 수출치도 다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PS도 전력난에 수혜를 입어 단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액이 감소하고 있어 그다지 수혜를 못보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현재 최근에 새롭게 나온 이슈가 MDI품귀입니다. 지속적으로 품귀현상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더욱 타이트해졌다고 합니다. 이에 단가도 전고점을 갱신하러 가고 있으며, MDI같은 경우는 부가가치율도 높기때문에 어느정도 실적 하향을 상쇄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EPDM입니다. EPDM도 MDI와 마찬가지 수급을 보이고 있으나, 기존 수출액이 적다보니까 영향력이 적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실적하락을 커버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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