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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제롬 파월 FED 연준 의장이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증시 현황 및 국내 증시 전망은?

by 경기 리피터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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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

오늘 바이든 대통령이 Jerome Hayden Powell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재 연임에 대한 추천을 하였습니다. 

경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연준 의장인만큼 제롬 파월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여태껏 어떤 경제 정책을 유지해왔으며, 증시의 현황과 빗대어 주식 전망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번 글로 첫 번째 제롬 파월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고 두 번째 여태껏 취했던 경제 정책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며 세 번째 증시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제 생각을 써보고자 합니다.

제롬 파월의 삶의 발걸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어떤 일을 해왔으며, 정치에서 유명해진 계기는 무엇일까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984년에서 1990년까지 투자은행 금융 상업 금융 인수합병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1990년도에는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재무부에서 일을 하여 1992년에 조지 부시 대통령이 자네 재무부 차관이 되지 않겠나?라고 해서 재무부 차관으로 일했습니다. 

그 후에는 뱅커 트러스트의 전무로 일을 하였으나 여러모로 1995년에 발생한 고객들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파생상품에 손을 대는 것을 보고, 거기에 큰 손실에 대한 하방리스크를 떠 앉는 것을 보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이때부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올빼미 파적 성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올빼미 파적 성향은 뒤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그 후로 제롬 파월은 여러 투자 회사 펀드 회사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는 도중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터지게 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미국 최하위 부동산 론의 이름이 서브프라임과 관련된 부채의 신용도 문제로 인해, 은행들의 자금이 막혀 미국 경제에 치명적인 약점을 준 사건입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빠진 미국 경제는 급격하게 악화되었고 비둘기파(양적완화)적인 행보를 보이며 다시 미국 경제를 살리고자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미국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되는 와중 제롬 파월은 2011년 2월에 연준 총재직을 제안받았습니다. 이때 유명해진 것이 벤 버냉키 연준 의장으로 인해 세계경제의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그 당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높다라는 이유 및 미국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시장과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2013년에 테이퍼링을 급격하게 이야기합니다.

이로 인해 신흥국 증시가 폭락하고 미국의 급격한 달러 강세로 돌아서면서 경제는 미국 경체 침체와 신흥국 경제 침체를 동시에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을 포함한 여러 연준 이사들이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여 경제 및 금융 시장을 안정화시킨 것을 계기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때부터 제로 파월은 대표적인 비둘기 파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파월은 비둘기 파는 아닙니다. 올빼미 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빼미 파라는 것은 중도적인 경제정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올빼미 파라고 합니다. 

제롬 파월의 경제 정책

제롬 파월의 경제 정책은 2013년부터 시작합니다. 2013년에 파월은 너무 커서 반드시 실패한다라는 Too big to fall이론을 가져옵니다.

이는 경제학에서 은행이 너무 큰데 상호적으로 엮여 있어서 하나라도 잘못되면 모든 시스템이 붕괴돼버리는 것을 비판하는 이론입니다.

즉 너무 커서 아래 기둥이 살짝만 흔들려도 무너진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그랬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브프라임을 포함해 다른 금융 상품을 팔아버림으로써 다른 은행과 다른 은행 간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연계적인 금융상품이 너무 많아져버렸고, 한 은행이 망하면 다른 은행까지 망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해 버린 것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핵심입니다.

즉 너무 큰 은행은 망해버리니 너네는 각각 분리되어라 라는 것이 제롬 파월 의장의 은행 정책이었습니다. 실제로 파월은 2017년에 볼커 규칙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볼커 규칙이라는 것은 월가 및 소비자 보호법을 뜻하는 말이며, 고객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투기성 투자는 판매를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통화 유동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금융 규제를 외치진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제롬 파월 의장은 은행들의 자율적인 모기지 정책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너무나도 경직되어 버린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주장하였습니다. 

즉 필요한 규제는 좋아하지만 유동성도 좋아해라는 약간 애매한 포지션을 취한 것입니다. 큰 틀에서는 분명 비둘기파를 외치고 있지만 곳곳에서 비둘기와 전혀 반대되는 정책을 취해버리는 파월 의장의 정책은 올빼미라고 평가받습니다. 

여기에 파월 의장은 2018년 금리 인상을 단행해버립니다. 너무나도 호황인 미국 경제의 성장을 억누르기 위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매파적인 기조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자산시장이 하락하였으나 파월 의장은 곧바로 대차대조표 실적으로 금융시장은 상승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QE4라고 불리는 간접적인 양적완화(미국 투자은행에 대한 대출로 시장 유동성 확보 정책) 정책을 하면서 금리인상기에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해 나아갔습니다. 

이런 정책도 매파와 비둘기파가 서로 엮여있는 올빼미 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미국 증시 현황 및 증시 전망

위에서 보셨다시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굉장히 올빼미적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인플레이션이 중국에서는 10% 이상 미국에서도 4% 한국도 3.2% 디플레였던 유럽까지도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11월에 테이퍼링을 단행하면서 내년에는 금리 인상을 하는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서는 제롬 파월 의장은 가차 없이 매파적인 기조를 뛸 것입니다. 현재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뛰고 있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금껏 2020년~2021년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연준의 잘못된 판단도 어느 정도 역할을 했겠지만, 인플레이션을 인정해버리면 테이퍼링을 빠르게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 만들어집니다.

즉 시장과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에 대한 충분한 이야기가 지속되지 않고 미국의 달러 가치가 올라버리면서 시장이 다시 위험에 빠질 것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러한 위험에 빠지지 않게 지속적으로 양적완화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금리인상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성향상 매파와 비둘기파가 항상 엮이는 구조인 것도 있지만, 부채가 높기 때문에 부채에 대한 압박을 위해서라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부채에 대한 겁이 많은 사람입니다. 1990년도에 일했던 곳에서 손실 때문에 회사를 그만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정책을 시행해 왔던 사람입니다. 

현재 미국 및 중국 다양한 나라들의 뇌관은 부채입니다. 부채가 너무 많아 경제가 감당이 안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금리인상은 굉장히 당연해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롬 파월 의장은 지속적인 양적완화를 외치면서, 섬세하게 매파적인 기조를 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생각할 수 있는 수단은 매파적으로는 미국의 세금 인상을 통한 인플레이션 통제, 금리인상 및 강력한 리스크 관리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금 인상을 통해 미국 정부부채와 재정확보를 나설 것으로 전망이 되며, 금리인상을 통해 가계부채도 어느 정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브레이너드와 강력한 금융 설계를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경제 성장과 직결된 금융 규제는 풀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던 정책입니다. 여러 가지로 투자은행에 대한 대출, 부동산 규제 완화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완화는 특히 중요합니다. 미국 부동산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공급 부족을 항상 겪고 왔습니다.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집값은 지속적으로 올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에 대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민간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을 나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을 억제를 위해 다양한 공급망에 개입할 여지도 남겨둘 수 있습니다. 현재 연준은 어떤 시장에도 개입할 정도로 힘이 강력합니다. 

잘하면 채권시장에도 개입할 수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021년에 채권시장의 금리가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임의적으로 수익률을 정해버리는 수단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답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식은 어떨까요?

아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시기에는 주식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 올리겠다는데 버티는 신흥국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고 해도 MSCI가 인정해주지 않는 이상 신흥국이라고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증시는 어느 정도 하락선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떨어지는 증시를 회복하기 위한 제스처가 나올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리인상은 너무 겁내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의 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금리인상기에는 1~3개월은 조정받을진 모르지만 향후 3년 이상을 보게 되면 대부분 오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2004년 2018년에 금리를 인상하였고 그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3년 뒤에는 더 높은 주식 가격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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